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 중인 21세 이하(U-21) 대표팀이 브라질에 패했다.
U-21 대표팀은 16일 오후(한국시각) 중국우한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중국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브라질 U-21 대표팀에게 0-3으로 패했다. 지난 14일 열린 중국전에서 1-1로 비겼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전반 39분 안데르손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안데르손은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한국 골문을 갈랐다. 이후 브라질은 2분 만에 마토스가 드리블 돌파 후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브라질은 후반 45분 쐐기골을 터뜨렸고 브라질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U-21 대표팀.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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