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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고(故) 김자옥이 과거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를 언급한 것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 김자옥은 지난해 8월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동생 김태욱 SBS 아나운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김자옥은 7남매 중 막내 동생인 김태욱 아나운서에 대해 "나는 걔가 아들 같다"며 웃었다. 그는 결혼을 하지 않은 김태욱 아나운서를 걱정하면서도 "참 멋있고 매력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고 김자옥은 지난 16일 오전 7시 40분 별세했다. 향년 63세.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이다.
[故 김자옥, 김태욱 아나운서.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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