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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케이블 채널 엠넷 한동철 국장이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의 위상에 대해 설명했다.
한 국장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2014 MAMA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아티스트들은 올 한해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평가하고 상을 주는 자리니까 MAMA 무대 참여를 기다리는 것이 당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놀란건 해가 갈수록 아시아 가수들을 비롯해 영미권 아티스트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제작진)가 먼저 프로포즈 하기전에 그들이 먼저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지난 1999년 영상음악대상(MAMA의 전신이 되는 시상식)을 할때는 엠넷이나 한국 가요의 위상이 이 정도까지 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해외 아티스트들이 기다리고 있는 시상식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오는 12월 3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4 MAMA’에서는 엑소, GD, 태양, 블락비, 방탄소년단 등이 출연한다.
[엠넷 한동철 국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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