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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백윤식이 '감성변태' 캐릭터에 꼭 맞는 독특한 의상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각을 드러내고 있다.
백윤식은 현재 방영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에서 세계적인 거장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을 맡아 감성변태 캐릭터로 열연 중이다.
백윤식은 극중 아무나 쉽게 소화하기 힘든 의상들로 시청자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는 화려한 패턴이나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과감한 색깔들의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괴짜인 프란츠 슈트레제만을 더욱 살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백윤식이 연기하는 프란츠 슈트레제만은 딱딱하고 격식의 갖춘 지휘자와 사뭇 다르다. 그는 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선 풍부한 감정 표현과 순정마초적인 모습으로 사람의 마음을 산다. 하지만 음악에 앞에서는 절도 있으면서도 냉정한 평가로 마에스트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백윤식의 독특한 의상에 힘입어 점차 인기를 더하고 있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매회 독특한 의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백윤식. 사진 =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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