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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의 미국대표 타일러가 미국 명문대 합격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는 '세계의 명문대'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G11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녹화 중 MC 전현무는 타일러에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팁을 주고 싶냐?"고 물었고, 타일러는 "고등학생 때 대학 입학본부에서 일한 적이 있다. 미국의 좋은 대학을 가고 싶으면 절대 지원서 양식을 따라 해서는 안 된다"며 입을 열었다.
타일러는 "미국에서는 대학 또한 하나의 커뮤니티다. 그래서 커뮤니티에 들어오는 구성원이 어떤 사람인지를 궁금해 하기 때문에 본인만의 독특한 생각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일러는 "사실 나도 입학시험은 잘 치지 못했지만 지원서에 내 이야기를 잘 써서 붙은 경우다"고 덧붙였고, MC 성시경은 "왠지 우리나라는 그런 걸 가르치는 학원이 생길 것 같다"고 반응했다.
'비정상회담'은 1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타일러.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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