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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이재용이 자신의 연기 제자 중 장혁의 근성을 칭찬하고 나섰다.
이재용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재용은 김정태, 장혁 등 본인을 거쳐 간 연기 제자들에 대해 언급하던 중 장혁을 자신이 가르쳐 준 제자 중 근성이 최고인 배우라고 극찬했다.
이재용은 장혁을 꼽은 이유로 "연기자들이 신경을 통제하기 위해 배우는 '개구리자세'가 있다. 태권도나 군대 훈련 받을 때 입에 수건을 물고하는 운동인데 이를 악물고 버티는 모습을 보고 근성이 최고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재용은 그 당시 장혁에 대해 "최민수 병을 앓고 있었다. 가죽 점퍼를 입고 나타났다"며 신인시절 장혁에 대해 털어놔 100인들이 폭소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재치 있는 입담과 깔끔한 진행으로 사랑받고 있는 KBS 간판 아나운서 이정민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이재용과 아나운서 이정민이 도전한 '1대100'은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이재용.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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