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잭슨 "'룸메이트' 가족같다, 다들 아들같이 챙겨줘"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 잭슨이 예능 후일담을 전했다.

잭슨은 1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진행된 갓세븐 정규 1집 앨범 ‘Identify’(아이덴티파이)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MBC에브리원 '히트제조기' SBS '룸메이트'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에 따른 소감을 털어놨다.

이날 잭슨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멋있게 한다기 보다는 평소 잭슨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룸메이트'는 촬영을 하는게 아니라 가족들과 지내는 느낌이다. 다들 나를 정말 아들처럼 챙겨준다. 너무 좋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 열심히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잭슨은 이 과정에서 취재진의 한국어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말을 더듬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잭슨은 결국 "죄송하다"고 말하며 마이크를 내려놨다.

한편 갓세븐은 1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Identify’의 타이틀곡 ‘하지하지마’를 포함한 수록 곡 전곡을 공개한다. 이어 20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무대를 갖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갓세븐.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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