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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영화 '나의 독재자'독재자'(제작 반짝반짝영화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개봉 18일 만에 VOD 서비스를 실시한다.
17일 N스크린 서비스 '엔탈'은 설경구 박해일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나의 독재자'의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풀HD 화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를 통해 영화를 영구 소장할 수도 있다.
‘나의 독재자’는 자신을 김일성이라고 믿고 있는 남자 성근(설경구)과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아들 태식(박해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주인공 성근의 젊은 시절부터 노년의 모습까지 표현한 설경구의 폭넓은 변신과 혼신의 힘을 다한 압도적인 연기, 아들 역의 박해일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영화 '나의 독재자'는 지난달 30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16일 기준 누적 관객수 38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4위에 머물렀다.
[영화 '나의 독자재'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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