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덴버 너기츠에 발목을 잡혀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클리블랜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론스아레나서 열린 2014~2015 북미프로농구(NBA) 덴버와의 홈경기에서 97-106으로 졌다. 이로써 4연승을 마감한 클리블랜드는 시즌 전적 5승 4패가 됐고, 덴버는 3승 8패를 마크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카이리 어빙-숀 매리언-르브론 제임스-케빈 러브-안데르손 바레장이 선발 출전했고, 덴버는 타이 로슨-애런 아프랄로-윌슨 챈들러-케네스 파리에드-티모피 모즈고브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전반을 53-52 한 점 차 앞선 덴버는 3쿼터부터 서서히 격차를 벌려 나갔다. 58-57 상황에서 모즈고브의 덩크와 자유투, 로슨의 미들슛으로 64-57까지 달아났다. 클리블랜드가 제임스의 3점포로 응수했으나 덴버는 파리에드의 레이업과 아프랄로의 3점포로 69-60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꾸준히 리드를 유지한 덴버는 81-75로 3쿼터를 끝냈다.
덴버는 90-84로 앞선 4쿼터 8분여를 남기고 아프랄로와 아서의 연이은 3점포와 로슨의 레이업으로 98-84까지 달아났다. 98-86 상황에서는 로슨의 레이업과 자유투로 102-86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클리블랜드가 어빙의 자유투와 제임스의 리버스 레이업으로 95-104까지 추격했으나 더 이상 격차는 줄지 않았고, 결국 덴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덴버는 로슨(24점 12어시스트), 모즈고브(14점 11리바운드), 대럴 아서(13점 11리바운드)까지 3명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아프랄로(23점), 챈들러(12점), 네이트 로빈슨(9점 4어시스트)의 활약도 좋았다. 어시스트에서 25-18로 절대 우위를 보인 것도 승리 요인.
클리블랜드는 제임스(22점 9어시스트)와 러브(20점 11리바운드), 어빙(20점 8어시스트), 디온 웨이터스(20점)까지 무려 4명이 20점 이상을 기록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바레장은 18분24초를 뛰며 무득점 4리바운드에 그쳤고, 매리언(7점)과 트리스탄 톰슨(5점 7리바운드), 조 해리스(3점)만이 득점에 가세했다. 단 9명만 경기에 뛰면서 선수 기용에 어려움을 겪은 것도 아쉬웠다. 결국 20,562명의 만원 홈관중 앞에서 4연승을 마감해야 했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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