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혼성그룹 투나, '고고싱' 발매…신나는 스윙재즈 댄스곡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2인조 혼성그룹 투나가 새 앨범을 발매했다.

투나는 최근 디지털 싱글 '고고싱'을 발표했다. 투나는 보컬담당 신이나와 기타, 코러스를 맡고 있는 기운나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고고싱'은 신나는 스윙재즈 댄스곡이다. 박현빈의 '곤드레만드레'를 프로듀싱 하고 작곡한 이승한의 곡이며 작사에는 신예 작사가 까수니가 참여했다.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연인과의 일상탈출을 노래했으며,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와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처럼 일상탈출의 내용을 담고 있는게 특징이다.

한편 신이나는 1988년 대한민국 최초 헝가리 창작 뮤지컬 '노스토이'에 출연했으며 2005년에는 딕패밀리 객원싱어로도 활동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KBS 2라디오 '이영자의 싱싱한 12시' 고정패널로 활약한 바 있다.

또 기운나는 1980년대 중반 명동 종로 등 다운타운가에서 통기타 가수로 활동했다. 또 1988년 '88올림픽 기념 명동 창작가요제'에서 '우리는하나'로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1990년대 부터 가요기획자로 활동했다. 신성우, 그룹 자화상 등 기획 홍보를 맡기도 했다.

[그룹 투나. 사진 = 투나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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