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통의 명문’ 포항스틸러스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스타 유강현이 입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한 이번 K리그 자유선발에는 이광종의 아이들로 불리는 선수들이 많이 포진한 가운데 총 29명의 자유선발 선수 중 유강현은 유일한 고등학교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2015시즌 K리그 자유선발로 포항의 유니폼의 입게된 유강현은 186cm의 큰 키를 활용해 부드러운 볼터치와 강한 슈팅이 장점으로, 포항의 대표공격수로 활약했던 황선홍 감독 같은 대형 스트라이커를 꿈꾸고 있다.
유강현은 2014년 전국 고등 축구리그에서 볼터치에서 탁월한 센스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주말리그에서 16경기에 출전하여 25득점을 기록, 서해고를 경기 서부권역 2위에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포항 구단이나 포항은 향후 포항의 주역으로 성장해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기대 속에 유강현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다음은 유강현의 인터뷰.
-우선 포항 축구팬 여러분께 간단하게 인사 한 마디.
"안녕하세요. 이번에 자유선발로 입단하게 된 포항스틸러스의 막내 유강현 입니다."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6학년때 축구선수로 활동하던 친구가 전학을 오면서 시합을 뛰게 되면고 축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반대도 있었지만 축구하고 있을 때의 그 흥분감을 놓치기 싫어 설득 끝에 선수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포지션이 공격수이다 보니 퍼스트터치와 슈팅이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아직 키에 비해 체격적인 면에서 힘이 부족하다. 힘을 키우기 위해 먹는양도 늘리고 웨이트도 꾸준히 하고 있다. 빨리 이점을 보완을 해서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포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 낯선 환경에 적응 하는게 쉽지 않을것 같은데 현재 팀 내에서 가장 잘 챙겨주는 동료가 있나?
"처음엔 긴장도 많이 하고 형들이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와보니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특별히 한 명이 아니라 전부 잘 챙겨준다."
-축구 선수로써 존경하는 선수가 있나?
"국내에선 황선홍 감독님과 프랑스의 앙리 선수를 가장 존경한다.
우선 황선홍 감독님은 어렸을 때부터 감독님의 영상을 보면서 선수생활을 했다. 부드러운 볼터치와 찬스를 놓치지 않는 위치 선정을 보면 괜히 한국 최고의 공격수라고 불리는게 아니라고 생각된다. 앙리도 황선홍 감독님과 마찬가지의 부분에서 존경한다. 매 경기 완벽한 타이밍으로 상대수비를 흔드는 부분이 정말 인상 깊다. 특히 물 흐르는 듯한 볼터치와 기회를 놓치지 않는 슈팅은 정말 닮고 싶다. 황선홍 감독님과 앙리의 움직임 보면서 많이 연습 했던 것이 지금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프로의 장벽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잘 알 텐데 이 부분을 본인이 몸소 느끼는지, 또 그에 대한 두려움은 없는지?
"아직 프로의 벽에 대해서 두려움은 없다. 빨리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설레임 뿐이다. 신인인 만큼 패기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한다. 유소년리그에서 득점도 많이 올려 자신감도 있다. 기회만 온다면 기대해주는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프로선수로서의 목표는 무엇인가?
"우선 첫 번째 목표는 빨리 경기에 출전하고 싶은 것이다. 그 다음은 황선홍 감독님처럼 한국축구에 한 획을 긋는 스트라이커가 되는 것이다. 유소년 시절부터 꿈꿔왔던 목표이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포항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신인다운 패기로 열심히 운동해 포항 팬들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유강현. 사진 = 포항스틸러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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