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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이상화가 19일 오전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소치 금메달 2관왕 스벤 크라머(네덜란드)와 이리네 부스트(네덜란드), 1,000m 금메달리스트 장홍(중국), 마르티나 사블리코바(체코) 등 10명의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출전하며, 한국 대표팀은 이상화, 모태범(25 대한항공), 이승훈 등 빙속 3인방과 쇼트트랙에서 스피드로 종목을 전향한 박승희, 중학생 김민석 등 향후 한국 스피드스케이트를 이끌어 나갈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한국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스피드 스케이팅 2차 서울 대회가 열린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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