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일시대체 외국인선수로 선발한 마이클 헤인즈(196cm, 포워드)가 19일 동부와의 홈 경기에 나선다.
LG 관계자는 19일 “마이클 헤인즈가 오늘 동부전에 나온다”라고 밝혔다. 헤인즈는 팔꿈치 부상 중인 데이본 제퍼슨의 일시대체 외국인선수다. 헤인즈는 2010-2011시즌 SK에 지명됐으나 시즌 직전 마퀸 챈들러로 바꾼 바 있다. 때문에 아직 KBL에서 공식적으로 뛴 적은 없다. 헤인즈는 제퍼슨이 복귀할 때까지만 LG 소속으로 뛴다.
제퍼슨은 6일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서 팔꿈치에 부상한 뒤 4경기 연속 결장했다. 몸 상태가 서서히 올라오는 상황서 당한 부상이라 LG로선 치명적이었다. 제퍼슨이 결장한 사이 LG는 1승3패로 주춤했다. 6승9패로 5위에 올라있다. 김종규, 문태종과의 시너지효과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크리스 메시만으로는 전력을 극대화하긴 어려웠다.
LG 관계자는 “제퍼슨이 2주 부상을 당했다. 이번주까진 뛸 수 없다”라고 했다. LG는 이날 동부전에 이어 22일 오리온스와의 홈 경기를 앞뒀다. 헤인즈는 최소한 오리온스전까진 뛴다. 이후 24일 삼성과의 원정경기서는 제퍼슨의 복귀 가능성이 있다. 물론 제퍼슨의 몸 상태가 회복돼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 제퍼슨은 현재 LG 선수단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
[제퍼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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