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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이승길 기자] 10대의 앳된 모습으로 데뷔했던 그룹 JYJ가 이제 눈앞으로 다가온 30대를 얘기했다.
JYJ의 2014 일본 돔투어 '이치고 이치에'의 기자회견이 19일 오후 도쿄 공연에 앞서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 중에는 20대 후반을 보내고 있는 멤버들이 말하는 서른에 관한 내용이 언급됐다. 김재중은 "언젠가 준수한테 했던 얘기인데…. 곧 서른이다. 즐거웠건 힘들었건 20대는 이제 살아봤는데, 앞으로 다가올 30대는 어떨까 걱정도 많이 된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왜 생기는지는 모르겠지만…"며 입을 열었다.
김재중은 "지금은 웃으며 얘기하지만 평범하지 않았던 20대였기에 30대는 또 어떤 평범하지 않은 시간이 될까라는 생각을 한다. 우선 건강했으면 좋겠다. 아프지 말고. 건강한 30대를 맞이했으면 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김준수는 "10년 전부터 한결같이 먼 미래를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오늘 할 일, 내일 할 일만 생각하고 살아왔다. 다만 30대엔 조금 더 먼 미래를 보게 되는 것 같다. 우리가 어떻게 나이를 먹어갈까 상상을 하게 된다. 빈 말이 아니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JYJ 셋이 언제든 모여서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이렇게 대화를 하면서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본 돔 투어는 18일과 19일 도쿄돔 공연에 이어,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서 이뤄진다. JYJ는 첫 공연지인 도쿄 공연에서 양일간 5만 명씩 총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투어명인 '이치고 이치에'는 '평생 단 한 번 뿐인 만남'이라는 뜻으로 팬들을 향한 멤버들의 마음을 담았다. 특히 멤버들은 JYJ의 이름으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일본 돔 투어 도쿄공연에서 일본어 첫 싱글인 'Wake me tonight'의 첫 무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룹 JYJ.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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