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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존 패럴 감독이 미일 올스타전에 참가한 일본 투수들에 대해 칭찬했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츠호치'는 메이저리그 올스타팀 존 패럴 감독이 미일 야구 친선 경기 기자회견에 참석해 일본 투수진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20일 전했다.
'사무라이 재팬'으로 명명된 일본 올스타팀은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특히 투수들의 경우 1994년생 동갑내기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와 후지나미 신타로(한신 타이거즈)가 참가했으며 메이저리그행이 거론되고 있는 마에다 겐타(히로시마 도요카프)와 가네코 치히로(오릭스 버팔로스)도 마운드에 올랐다.
존 패럴 감독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이끌고 일본 올스타팀과 맞붙었다. 공식경기 5경기에서는 3연패 뒤 2연승을 거뒀으며 이제 20일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마지막 친선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다.
친선경기를 앞두고 19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패럴 감독은 지난 5경기를 되돌아보며 일본 투수들에 대해 칭찬했다. "몇 명의 선수는 미국에 와서 성공할 수 있다고 느꼈다"고 말한 패럴 감독은 그 중에서도 구속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는 "10여명의 투수 가운데 8명은 94마일(약 151km)에서 100마일(약 161km)를 이 시기에 던지고 있다"며 "메이저리그를 포함한 야구계에서 톱 클래스로 평가돼야 한다"고 생각을 드러냈다.
5차전에 등판해 160km를 던진 오타니를 비롯해 일본 젊은 투수들은 빠른 공을 던지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 실제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성공을 거두는 일본 투수들이 많은만큼 패럴 감독의 이번 말은 단순한 '립서비스'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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