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이 알프레드 피가로를 영입하는 것일까.
한국야구소식을 영문으로 전하는 my KBO의 20일 소식에 따르면, 삼성이 알프레드 피가로와 사인을 하려고 하며, 피가로는 현재 LG의 영입리스트에도 올라있다고 했다. 그러나 피가로 영입전에서 삼성이 LG에 앞서있다는 소식도 알렸다.
피가로는 1984년생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이다. 2009년에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그 해 2승2패 평균자책점 6.35을 거둔 피가로는 2013년과 2014년에는 밀워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2경기서 5승8패 평균자책점 5.04. 마이너리그서는 4시즌 동안 140경기서 41승 23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내시빌에서 5승2패2세이브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주로 구원 등판했다.
피가로는 2011년과 2012년에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에서 뛰었다. 2011년 이승엽, 박찬호와 한솥밥을 먹었다. 만약 삼성이 실제로 피가로를 영입할 경우 이승엽과 피가로는 4년만에 재회하게 된다. 피가로는 전형적인 파워피처로 류중일 감독이 선호하는 타입으로 알려졌다. 강속구 에이스를 원하는 LG 역시 피가로에 관심을 둘 만하다.
삼성은 올 시즌 릭 밴덴헐크, J.D. 마틴으로 외국인투수를 운영했다. 밴덴헐크의 경우 재계약을 원하지만, 일본에서도 러브콜이 뜨거워 재계약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마틴은 아무래도 밴덴헐크보다는 안정감이 떨어지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삼성이 실제로 피가로를 영입할 경우 밴덴헐크와 마틴의 운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피가로. 사진 = MLB.com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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