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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생' 웹툰원작 윤태호 작가와 드라마 기획을 맡은 이재문PD가 특별좌담회에 참석한다.
20일 CJ E&M은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의 이재문 PD와 웹툰 원작가 윤태호 작가가, 정부가 개최하는 2014 창조경제 박람회 특별 좌담회의 패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좌담회에서 윤태호 작가와 이재문 PD는 '대중의 공감을 이끄는 것은 무엇인가?(부제: 99%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1%의 창의력)'을 주제로 하나의 작품을 통해 여러 장르의 문화 상품을 만드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OSMU) 과정과, 차별화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생'은 직장 생활을 바둑에 빗댄 참신한 기획, 현실적인 직장인 캐릭터의 묘사,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문화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창조경제 주역으로 조명 받고 있다.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드라마에 노출된 PPL 제품이나 미생 캐릭터 상품은 편의점과 온라인 몰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종합무역상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등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파급효과를 유발하고 있다.
'미생'은 동명의 웹툰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직장 생활의 애환을 사실감 있게 그려 많은 직장인들과 취업준비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바둑 프로입단에 실패한 장그래(임시완)가 종합무역상사인 원인터내셔널에 인턴으로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생'은 갓 입사한 인턴사원부터 10년차 이상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극중 다양한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한편 '미생'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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