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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21일 대한택견연맹 원로 및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여 회장선출을 비롯한 연맹의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등 택견연맹의 정상화를 위한 의견수렴에 나선다.
대한택견연맹은 이용복 전 회장이 지난 4일 연맹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정부의 스포츠 4대악 합동수사반에 의해 구속되어 정상적인 연맹운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현재는 조영춘 부회장이 회장직무대행으로 연맹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택견연맹은 9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신임회장 선거일정을 결정하였으며 10일 회장 선거일정 공고, 2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는 정상화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원로 및 관계자 간담회에는 대한체육회에서 김정행 회장, 김재원 체육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하며 택견연맹에서는 김영규 전무이사, 손일환 이사, 윤종원 사무국장, 권창기 서울연맹 부회장, 최재윤 부산연맹 부회장, 장경태 경기연맹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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