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신하균 "대단한 조커와 비교, 과찬이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신하균이 영화 '빅매치' 속 에이스 캐릭터와 조커를 비교하는 말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20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빅매치' 제작 보고회에는 최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하균은 '다크나이트' 악당 조커와 에이스를 비교하는 말에 "대단한 캐릭터다. 과찬의 말씀이다"며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때 어렵고 힘들것이라는 생각은 했다. 현장에서 최호 감독님의 디렉션을 많이 따랐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다른 배우들과 달리 독립적으로 촬영을 했다. 다양한 버전으로, 다양한 느낌이 나올수 있도록 촬영을 했다. 즉흥적인 부분이 많았던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의 무한질주를 그린 영화로 이정재와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오늘 2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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