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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임형준이 김수로 프로젝트 발레 연극 '발레선수'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임형준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뮤지컬센터 4층 공간 피꼴로에서 진행된 발레연극 '발레선수' 프레스콜에서 "김수로 프로젝트를 '밑바닥에서'를 하고 두번째 작품이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김수로 특징이 미리 사전에 어떤 정보를 주고 '이런게 기획 되는데 해보지 않을래?'가 아니라 거의 별 그런 일과 관계 없는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캐스팅하는 습관이 있다. 그 때 대답을 바로 안 해주면 그 사람과는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고 농담을 건네며 웃었다.
이어 "사실 김수로 프로젝트 처음에 공연 기획 한다 했을때 두세번 하겠지 했는데 어느새 10회까지 왔다. 재미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는구나, 되게 오래 하겠구나라는 생각에 노후 대책의 수단으로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나중에 나이를 먹으면 그래도 계속 무대에 세워줄 수 있는 사람이 김수로 아닐까 그런 생각에 시키는걸 다 한다"며 "근데 대본을 보고 19살의 역할이라는 것을 듣고 아무리 노후 대책도 그렇지만 19살 역할 하는건 민폐 아닌가, 관객들에게 실례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학해 주저하고 망설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근데 트리플 하는 친구들 외모를 보고 나도 해도 상관 없겠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에서 인연을 맺은 대한민국 최고의 안무가 우현영 마스터와 김수로가 손을 잡고 국내 최초 본격 발레 연극을 표방한 작품 연극 '발레선수'는 대학에 가기 위해 억지로 발레를 시작한 목포 꼴통 우용근이 발레리나가 꿈인 서울 소녀 김주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첫사랑의 설렘과 그에 따른 해프닝을 90년대 감성으로 그린 복고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배우 채동현 박한근 정혜민 황희진 장정윤 임형준 윤경호 안두호 강예나 황지온 이서림이 출연하는 발레연극 '발레선수'는 내년 2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뮤지컬센터 4층 공간 피꼴로에서 공연된다.
[배우 임형준(왼쪽), 김수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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