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내년부터 메이저리그를 이끌게 된 롭 맨프레드 신임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의 임기가 5년으로 확정됐다.
버드 셀릭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21일(한국시각) “구단주들이 만장일치로 맨프레드 신임 커미셔너의 임기를 5년으로 확정하는데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맨프레드의 임기는 내년 1월 26일부터 시작돼 2019년까지 이어지게 됐다.
맨프레드 신임 커미셔너는 지난 8월 15일 열렸던 구단주 회의해서 열린 투표를 통해 새로운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로 당선됐다.
맨프레드 신임 커미셔너는 코넬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법률가 출신으로 지난 1994년부터 1995년초까지 일었던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파업때 구단주들 자문 역할을 한 경력이 있다. 이후 1998년 메이저리그 경제와 리그업무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되면서 메이저리그와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최고업무책임자(COO)가 됐다.
이날 임기가 확정된 맨프레드는 “셀릭 커미셔너와 잘 협조해 업무 인수인계를 부드럽게 진행하고 있다”며 “메이저리그를 잘 이끌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