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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곽동연이 반지하를 탈출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곽동연의 이사를 도와주는 파비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곽동연은 새 집에 들어서자마자 아이처럼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집을 둘러보던 곽동연은 "햇빛이 들어오는 것 같다"며 보고도 믿기지 않는 광경에 헤벌쭉했다.
또 아무리 청소해도 없어지지 않았던 화장실 냄새, 환기 한 번 하려면 눈앞에서 지나가는 자동차, 날이 밝아도 전등 없이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던 전 집과는 180도 다른 새 집에 내내 함박웃음을 지었다.
곽동연은 새 집으로 이사한 소감에 대해 "심지어 1.5층이다. 이제 계단을 내려가는 게 아니라 올라가야 한다. 정말 좋다"고 밝히며 흥분이 가시지 않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곽동연.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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