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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진수가 교체 출전한 호펜하임이 바이에른 뮌헨에 대패를 당했다.
호펜하임은 23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0-4로 크게 졌다.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41분 교체 투입됐다. 김진수는 지난 8월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 이후 3달 만에 분데스리가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3분 괴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0분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레반도프스키는 로번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호펜하임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7분 로번이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42분 로데가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켜 대승을 자축했다. 반면 호펜하임은 후반 45분 찰라이가 퇴장당하는 등 힘겨운 경기를 펼친 끝에 대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한 바이에른 뮌헨은 올시즌 9승3무 무패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김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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