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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화성시청)의 성장이 눈부시다.
박승희는 23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서 1분18초52로 10위를 차지했다. 박승희가 1000m 톱10에 든 건 전향 이후 처음이다. 박승희의 1000m 최고기록은 1차대회의 1분17초73(13위). 개인최고기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순위를 끌어올렸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리치스(중국)가 1분16초95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리트 레인스트라(네덜란드)가 1분17초06으로 2위, 카롤리나 에르바노바(체코)가 1분17초33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상화(서울시청)는 1000m에 참가하지 않았다.
[박승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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