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선주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서 개인통산 세번째 상금왕을 확정했다.
안선주는 23일 일본 가와가현 에리에르 골프클럽(파72, 6428야드)에서 열린 2014 JLPGA 투어 에리에르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안선주는 상금 250만엔을 획득했다. 올 시즌 상금 중간합계 1억5256만엔(한화 약 14억4000만원)으로 27일에 개막하는 리코컵과 관계없이 상금왕을 확정했다.
안선주는 올 시즌 JLPGA서 5승을 거뒀다. 통산 18승.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3년만에 통산 세번째 상금왕에 올랐다. 이보미(정관장)가 1억1858만엔으로 상금랭킹 2위, 신지애가 1억43만엔으로 상금랭킹 3위에 올랐다. 이보미가 리코컵서 우승상금 2500만원을 거머쥐더라도 1억4358만엔으로 안선주를 뛰어넘을 수 없다.
한편, 이 대회 우승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의 요코미네 사쿠라(일본)가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