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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극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청률 35.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29.0%보다 6.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차순봉(유동근)과의 합의에 따라 시댁에 들어가는 권효진(손담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 차강재(윤박)와 친정 엄마인 허양금(견미리)의 거센 반대에도 효진은 자신의 의지대로 시댁에서 3개월간 살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또 아버지 순봉과의 합의로 10번의 맞선을 보겠다고 약속한 차강심(김현주)은 첫 맞선 상대로 과거 연인이었던 변우탁(송재희)이 나오자 크게 당황했다. 이내 마음을 다잡고 다시 맞선을 보기로 했지만, 이번에는 강심을 좋아하는 문태주(김상경)가 나타나 강심의 맞선에 강한 불만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는 22.0%를, MBC '장미빛 연인들'은 17.4%를, SBS '미녀의 탄생'은 7.4%를, SBS '모던파머'는 4.6%를 각각 기록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포스터. 사진 = (주)삼화네트웍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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