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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두 스타 셰프의 활약에 힘입어 일요 예능 코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1박2일'은 16.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9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는 물론, 3주 연속 일요일 저녁 예능코너 6개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충남 홍성에서 '최고의 가을 밥상'을 만들기 위해 두 팀으로 나눠 대결을 벌였다. 지난 해 12월 '해가 지기 전까지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캠핑용품을 획득하는 경쟁'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흥미로 호평을 받았던 '비포 선셋(Before Sunset)' 2탄 격이었다.
해가 지기 전까지 김제 할머니들이 보낸 쌀과 함께 먹을 반찬을 마련해 '최고의 밥상'을 만들어야만 했던 멤버들. 김주혁-김종민-정준영은 레이먼 킴과 팀을 이뤘고, 김준호-차태현-데프콘은 샘 킴과 팀을 이뤄 재료 획득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두 명이 스타 셰프는 그 동안 숨겨왔던 진솔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요리 프로그램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두 스타 셰프는 기본 재료를 얻기 위해 각 게임에 열정적으로 임했고, 웃음기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자존심을 건 가을 밥상 대결의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30일 방송된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충남 홍성 편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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