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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새해마다 흥행을 이끌었던 하정우가 내년 1월 코믹 휴먼드라마 '허삼관'(감독 하정우 제작 두타연 배급 NEW)으로 돌아온다.
하정우는 지난 2012년 2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에 이어 지난해 1월 '베를린'까지 새해 흥행을 이끈 바 있다. 이렇듯 2012년과 2013년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하정우가 2015년 1월 '허삼관'으로 새로운 도전과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완벽한 연기력은 물론 연이은 흥행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연기파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한 하정우. 다양한 작품 속에서 남성적이고 강한 카리스마의 캐릭터를 선보인 하정우가 이번 영화 '허삼관'에서 뒤끝 작렬, 버럭 성질에 상황에 따라 진지하다가도 천하태평인 신개념 명물 허삼관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허삼관'을 통해 처음 부부로 호흡을 맞춘 하지원과의 앙상블로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오직 하정우만이 소화할 수 있는 명불허전 개성 넘치는 허삼관 캐릭터로 유쾌한 웃음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세계적 소설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한 '허삼관'은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최고의 명물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하정우가 각색, 감독, 연기를 맡았으며 하지원, 전혜진, 장광, 주진모, 성동일, 이경영, 김영애, 정만식, 조진웅, 김기천, 김성균, 윤은혜, 황보라 등이 출연했다. 내년 1월 15일 개봉.
[배우 하정우. 사진 =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베를린', '허삼관' 스틸(위부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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