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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홍진호가 가수 레이디 제인과의 열애설을 재차 해명했다.
23일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 쌀롱'에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개그맨 장동민은 홍진호를 가리켜 "프로게이머는 멘탈이 강해야 하는데 홍진호 같은 '유리멘탈'은 처음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MC들은 홍진호에게 레이디 제인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앞서 홍진호는 레이디 제인과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후 홍진호가 여러 차례 레이디 제인과의 열애설을 해명하기도 했다.
가수 윤종신은 당시 사진을 언급하며 "손은 왜 다리에 가 있었냐?"고 물었고, 장동민도 "허벅지를 만지는 건 이해가 안 간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홍진호는 "만지고 싶었다. 거기에 점이 있어서 찔러본 거다"고 털어놨다.
개그맨 조세호는 "이해가 안 된 부분이 홍진호는 집이 건대 쪽 아니냐. 레이디 제인은 홍대 쪽이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홍진호는 "거리상으로 멀어 보이지만 차 타고 달리면 20분도 안 걸린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그럼, 사랑하니까"라고 해 홍진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JTBC '속사정 쌀롱'.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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