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측 "실력파들 섭외? 절대 없었다" 해명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스타K6' 측이 실력파 참가자들의 섭외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우승자 기자간담회에는 우승자 곽진언과 김무현 PD, 김기웅 국장이 참석했다.

'슈퍼스타K6' 김무현 PD는 일부 참가자들의 섭외설에 대해 "권유와 섭외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어디에서 몇시에 열린다, 참가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우리는 권유를 했다. 섭외를 하지는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기웅 국장은 "섭외를 절대할 수 없다. 그정도의 능력이 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절대 그럴 수 없다. 하지만 좋은 분들이 인터넷이나 행사를 통해 보여지면 권유를 한다. 찾아가는 오디션도 그런 용도였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곽진언은 "나는 권유도 없었다. 내 발로 찾아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곽진언은 매력적인 저음의 보이스와 음악적 깊이, 보기드문 편곡 감각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시즌6 우승자로 탄생했다. 곽진언은 우승 상금 5억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및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를 거머쥐게 됐다.

['슈퍼스타K6' 톱11.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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