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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집중력 발휘가 중요하다.”
삼성이 8연패 수렁에 빠졌다. 24일 LG전 4쿼터 역전패. 항상 삼성은 4쿼터만 되면 약하다. 승부처를 이겨내는 힘이 현저히 떨어진다. 턴오버, 수비 미스 등이 겹친다. 해결사 리오 라이온스도 팀을 구해내지 못했다. 김준일은 감기몸살에서 회복해 복귀전을 치렀고 15점을 올렸다. 다만, 후반전엔 활약이 미미했다. 체력적인 난조가 있었다.
이상민 감독은 “4쿼터에 문태종을 놓쳤고 턴오버가 많았다. 김준일 돌아와서 외곽도 같이 살아난 건 좋았다. 준일이가 후반에 힘들어 해서 교체해줬다. 준일이 역시 집중력이 떨어졌다 라이온스도 승부처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라고 했다.
이 감독은 많이 답답한 듯했다. 그는 “4쿼터 집중력 발휘가 중요하다. 멘탈 문제다”라고 말한 뒤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이상민 감독. 잠실실내체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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