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남자친구 김기리 불안하냐고? 믿기 때문에"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연인인 개그맨 김기리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신보라는 "보라 씨의 남자친구(김기리)는 수십, 수천 명의 팬을 갖고 있는데 불안하지 않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아니, 믿기 때문에"라고 진지하게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뻥치시네"라며 부러운 듯 받아 쳤고, 신보라 역시 유쾌하게 웃어 보였다.

신보라와 김기리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함께 활약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것에 대한 고민을 가진 여자가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개그우먼 신보라.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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