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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투수 세 명이 나란히 명예의 전당 헌액자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한국시각) “전미야구기자협회(BWAA)가 페드로 마르티네스, 랜디 존슨, 존 스몰츠 등이 포함된 명예의 전당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존슨은 이번에 명예의 전당 후보자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야구 역사상 최고의 왼손 투수로 꼽힐 정도로 현역 시절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존슨은 지난 198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09년까지 무려 22시즌 동안 618경기에 출전해 303승 166패 평균자책점 3.29의 기록을 남겼다. 208cm의 신장을 가진 존슨은 위력적인 구위와 함께 고속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상대햇다. 특히 탈삼진수는 4875개에 달해 놀런 라이언(5714개)에 이어 역대 메이저리그 통산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마르티네스도 세 차례나 사이영상을 받았을 정도로 전설적인 투수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18시즌 동안 5차례나 소속 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를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마르티네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476경기에 나서 219승 100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존 스몰츠는 프로 선수 생활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만 활약했던 애틀랜타의 전설이다. 그는 빅리그 통산 723경기에 나서 214승 155패 154세이브를 기록해 유일한 200승-150세이브 투수로 남아있다.
한편 이들 외에도 이번 후보자 명단에는 노마 가르시아파라, 게리 셰필드, 카를로스 델가도 등도 이름이 올랐고, 투표 결과는 현지시각으로 내년 1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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