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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화재장면은 실제 불, 특수효과의 합작품이었다.
지난 12일부터 방송된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멜로로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첫방송에서는 드라마 스토리상에 가장 큰 모티브를 제공했던 화재장면, 그리고 불을 끄려던 달포(이종석)의 아버지 기호상(정인기)의 실종장면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는 지난 10월,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한 실제 폐공장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당시 제작진은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방차를 포함한 각종 안전장치를 확보한 뒤 건물에 실제로 불을 내기 시작했고, 이어 호상역 정인기를 포함한 소방대원역 연기자들이 건물안으로 투입되어 인명을 구출하려는 연기를 펼쳤던 것이다.
이처럼 극중 화재장면은 실제 불에다 특수효과, 후반 CG작업을 거치면서 긴장감과 현실감 넘치는 장면으로 탄생될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제작진은 드라마상에서 5분 남짓 공개된 이 장면을 위해 이틀이라는 시간을 할애했고, 이어진 기자들의 리포팅하는 장면까지 촬영에만 총 3일을 투입하는 열의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피노키오'에서 주인공인 달포가 아버지를 잃게된 이 장면은 제작진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촬영했던 장면중 하나”라며 “이 화재장면에 대해 많은 분들의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는데 안전한 상태에서 촬영이 마무리되었다. 특히 불속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친 정인기씨와 소방대원을 소화한 연기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피노키오' 화재장면.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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