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소녀시대 파문 후 첫 공식석상 '미소+여유'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인 제시카가 그룹 탈퇴 후 국내에선 첫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제시카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된 패션브렌드 FENDI 오픈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제시카 외에도 배우 송지효가 같은 행사에 참석했다.

제시카는 검정색 블라우스와 앵클부츠,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색상의 스커트를 매치하고 행사장에 등장해 초반에는 다소 긴장한 듯했으나 이내 여유 있는 포즈로 포토월에 섰다. 현장에는 취재진과 팬들 그리고 주변의 시민들까지 포함해 100여 명 가량이 몰려 제시카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제시카는 행사장을 빠져나가며 자신을 반기는 팬들을 향해 만면에 밝은 미소로 화답해 눈길 끌었다.

제시카에게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30일 소녀시대 탈퇴 파문 이후 국내 첫 공식석상이다. 그간 중국에서 열린 행사에는 참석한 적 있으나 국내 행사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2개월 만에 처음이다.

[제시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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