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웃음만발 촬영현장 공개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피노키오'의 즐거운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측은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촬영장의 숨은 이모저모가 담겨있다.

우선 극 중 형제인 이종석(최달포)과 윤균상(기재명)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회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엇갈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두 사람이 만나 장난기 가득한 브이자 포즈를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박신혜(최인하)와 진경(송차옥)의 180도 다른 모녀 인증샷도 공개됐다. 박신혜는 진경의 어깨에 살짝 기댄 채 활짝 미소를 짓고 있고, 진경은 눈의 여왕다운 무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진경은 송차옥 표 무표정한 얼굴로 브이 포즈를 취했다.

이어 촬영장에서 밝은 에너지를 뿜어 내고 있는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도 포착됐다. 이종석은 촬영 후 자신의 연기를 진지하게 모니터하며 현장에서 열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박신혜와 김영광, 이유비는 촬영 준비 중 귀여운 장난으로 스태프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선 김영광 뒤에서 귀엽게 브이를 만들고 있는 박신혜의 모습과 카메라를 향해 귀요미 표정을 짓고 있는 이유비의 모습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이에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배우들이 현장의 자양강장제 같은 존재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피노키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촬영현장. 사진 = 아이에이치큐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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