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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기자회견에 나섰다.
레버쿠젠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아레나서 AS모나코(프랑스)를 상대로 2014-15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로저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을 대표 선수로 내세웠다.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지난 1차전서 모나코에 0-1로 졌다. 때문에 이번에는 꼭 승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레버쿠젠은 3승1패(승점9)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모나코(승점5)를 꺾을 경우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손흥민도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 4차전 제니트와의 경기서 혼자 2골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서 11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 사진 = LG전자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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