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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상의원'이 크리스마스이브에 개봉된다.
'상의원'(감독 이원석 제작 ㈜영화사 비단길 상의원문화산업전문(유)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와우픽쳐스)이 12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다.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상의원'이 내달 24일 개봉을 확정함에 따라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 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과 맞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 '상의원'과 마찬가지로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12월 24일 180도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는 '상의원'과 '기술자들'. 크리스마스 시즌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찾을 '상의원'과 '기술자들'의 흥행 성적은 어떨지,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 '상의원'과 '기술자들'(오른쪽) 포스터. 사진 =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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