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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차다혜 KBS 아나운서가 스스로 '스포츠계의 여신' 출신이라고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정용실 차다혜 이승연 김승휘 이각경 최시중 아나운서가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차다혜 아나운서는 방송 초반 "KBS 35기 아나운서다. 결혼 3년차다. 얼마 전에 육아 휴직을 마치고 복직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신입인 줄 알 수 있다. 자세하게 소개 좀 해달라"고 부탁하자, "'도전 골든벨' '비바 K리그' 등을 진행했다. 축구계의 여신이었다가 갑자기 결혼을 해서 이 자리에 앉아 있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다른 아나운서가 "(차다혜 아나운서가) 자신이 직접 '스포츠계의 여신이었다'고 했다"고 폭로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다헤 KBS 아나운서.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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