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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과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이 악재와 논란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갤럽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1월 조사 결과 1위는 10월 조사에 이어 '무한도전'이 7.6%의 지지로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원년멤버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하는 악재를 만났지만 2030세대의 높은 지지 속에 1위 수성에 성공했다.
화제의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각각 5.6%와 4.6%로 2위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비정상회담'이 4위에 오른 점도 시선을 끈다.
지난 한 달간 기미가요 음원 사용 논란으로 혹독한 진통을 겪었던 '비정상회담'은 3.6%의 지지로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와 함께 공동 4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무한도전'과 '비정상회담' 출연진(위부터). 사진 = MBC, JTBC, 한국갤럽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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