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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 MC 자리에서 물러나는 소회를 털어놨다.
강인은 26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쇼 챔피언'을 끝으로 1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날 방송 말미 강인은 "오늘이 내가 '쇼 챔피언'을 진행하는 마지막 방송이다. 지난 1년 간 함께 해줘 감사하다. 시청자, 관객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쇼 챔피언'을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강인의 말이 끝난 뒤에는 후배 가수들이 그에게 트로피와 화환을 전달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인 규현이 1위를 차지해 그 의미를 더 했다.
강인의 하차와 함께 '쇼 챔피언'도 약 한 달 간 휴식기에 들어간다. 관계자는 "MBC 일산 드림센터로 촬영 공간을 옮기면서 재정비 기간을 갖게 됐다. 오는 2015년 1월 프로그램은 재개된다"고 전했다.
강인은 지난 1월부터 '쇼 챔피언'의 MC를 맡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강인. 사진 = MBC뮤직 방송화면 캡처,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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