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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백야와 조나단 사이에 러브라인이 생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우연히 만나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는 백야와 조나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에서 조나단을 만난 백야. 백야는 "내가 운전 하겠다. 운전 안하면 입에 가시 돋는다"고 말했고, 조나단은 이런 백야가 싫지 않은 기색이었다.
두 사람은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눴다. 백야가 휴대전화 전원을 끄자 조나단도 전원을 껐고,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내 백야는 조나단에게 "차 막힌다. 눈 좀 붙여라"고 말했고, 조나단은 "괜찮다"면서도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반면 백야는 조나단이 눈을 감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여 조나단을 이용해 복수할 것임을 암시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조나단이 백야를 보고 귀엽다는 생각을 하면서 러브라인에 급물살을 타는 모습일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예정이다. 보통의 드라마라면 복수를 위해 여자가 남자에게 접근을 했을지라도 결국 사랑하게 되며 복수를 포기하고 사랑을 택하지만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모르기 때문.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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