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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빅뱅의 베스트앨범이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6일 빅뱅의 일본 데뷔 5주년과 5대 돔 투어 개최를 기념해 대표곡 총 50곡을 수록한 베스트앨범 THE BESTOF BIGBANG 2006-2014’이 발매됐다. 이 가운데 첫날 9만 3226장 판매를 기록해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1위에 올랐다. 특히 이같은 판매고는 빅뱅이 일본 현지에서 발매한 앨범 중 최고 기록이라 눈길을 끈다.
이번 베스트 앨범은 2009년 발표한 일본 데뷔곡 ‘MY HEAVEN’부터 빅뱅의 대표 히트곡 ‘FANTASTIC BABY’, 최신 앨범 ‘ALIVE-MONSTER EDITION’ 수록곡들은 물론 각 멤버의 솔로곡, 초기 대표곡 등 빅뱅의 모든 것을 압축해 3장의 CD로 담은 작품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3장의 CD 뿐만 아니라 32편의 뮤직비디오, 2014 개최한 ‘A-NATION STADIUM’ 스테이지 영상 등을 담은 2장의 DVD가 함께 포함돼 있다.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여 온 빅뱅이 일본 데뷔 5주년과 일본 5대 돔 투어 개최를 맞아 발매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빅뱅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나고야돔, 20일~23일 4일간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일본 돔 투어‘BIGBANG JAPAN DOME TOUR 2014~2015’를 하며 현지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12월 6일, 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12월 20일 삿포로 돔, 12월 25일~27일 도쿄 돔 등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총 5개도시 15회 공연으로 74만 1천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빅뱅.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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