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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내년 시즌 최저 연봉이 올해보다 소폭 인상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각) AP통신을 인용해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이 현재 50만 달러에서 50만 7500달러(약 5억 5900만원)로 인상된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2011년 겨울 단체협약(2016년까지 유효)을 체결했다. 이후 이것을 기반으로 매년 물가 상승률 등을 반영해 최저 연봉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마이너리그에서 처음 메이저리그 계약을 하게 되는 선수는 올해 최저 연봉이 4만 750달러였지만 내년에는 4만 1400달러(약 4500만원)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 번째 메이저리그 계약을 하는 마이너리그 선수는 최저 연봉이 기존 8만 1500달러에서 8만 2700달러(약 9110만원)로 오른다.
한편 한국 프로야구의 내년도 최저 연봉은 2700만원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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