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7연승을 내달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원정경기서 올랜도 매직에 111-96으로 완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7연승을 내달리며 12승2패를 기록했다. 멤피스와 함께 서부컨퍼런스 공동선두.
스테판 커리가 맹폭을 퍼부었다. 3점슛 6개 포함 28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커리에게만 공격이 집중된 것도 아니었다. 해리슨 반스가 16점, 숀 리빙스톤이 15점, 안드레 이궈달라가 13점, 클레이 톰슨이 12점, 마리스 스피츠가 11점을 올렸다. 무려 6명이 두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팀 공격 밸런스가 굉장히 좋았다.
전반전에만 65점을 퍼부은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종료와 동시에 27점 리드를 잡으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올랜도는 토비아스 해리스가 16점, 엘프리드 페이튼과 벤 고든이 13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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