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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아중의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27일 공개된 사진 속 김아중은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연일 아침 일찍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 강행군에 지칠 법 하지만 김아중은 즐겁고 의욕적으로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신하경 역에 몰입하고 있다.
김아중이 맡은 신하경은 반듯하고 정의를 중요시하는 검사로 성공만을 향해 달리는 전 남편 정환(김래원 분)에게 미움과 연민을 동시에 품고 있다.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시청자들에게 전해야 하는 만큼 활약이 기대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펀치' 첫 방송을 앞두고 전 스태프와 배우들이 의욕적으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작진과 배우들이 아주 적극적이다.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며 "신하경 역을 맡은 김아중 역시 이번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고 전했다.
최근 큰 사건들이 연쇄되는 암시를 담은 30초 분량 예고편이 공개되자 드라마 팬들은 '펀치'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아직 방송 전이기 때문에 드라마 내용을 자세히 공개할 수 없으나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펀치'의 탄탄한 이야기와 빠른 전개에 대한 호평과 입소문이 자자하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는 '비밀의 문' 후속으로 오는 12월 1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아중을 비롯 김래원, 조재현, 최명길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검찰청을 무대로 명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펀치' 김아중.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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