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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미국 여행 도중 음식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진행된 채널CGV ‘로케이션 IN 아메리카’ 기자간담회에서 "다들 알다시피 에네스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래서 식사하는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지석은 "미국에 가면 먹을 것이 거의 햄버거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만 끼니를 잘 해결했는데, 에네스는 거의 감자칩만 먹었다. 깜짝 놀랐던게 껌에도 고기 성분이 들어간다고 하더라. 그것도 체크해서 먹지 않더라"고 설명했다.
또 "예민했을 텐데도, 기분 나쁜 티를 한두번 밖에 내지 않고 배려했다. 그래서 감동받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로케이션’은 영화 촬영지로 여행을 떠나 영화 속 이야기는 물론 영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배우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지석, 에네스 카야, 손은서가 함께한 미국 여행기 ‘로케이션’은 오는 12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에네스. 사진 = 채널CGV]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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