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역대 최저 순위를 이어갔다.
FIFA가 27일 오후(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4년 11월 FIFA랭킹에서 496점을 획득해 69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66위로 FIFA랭킹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한국은 순위가 3계단 더 하락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선 우즈베키스탄(74위)를 제치고 일본(53위) 이란(56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를 개최국 호주는 102위에 머물렀다. 또한 한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상대 오만은 96위, 쿠웨이트는 123위를 기록했다.
브라질월드컵 우승국 독일은 1725점으로 FIFA랭킹 선두를 질주했다.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는 순위변화 없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벨기에, 네덜란드, 브라질이 뒤를 이었다.
[축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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