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가장 핫한 대세남으로 배우 송일국의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꼽았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 심판자'에서 김구라, 박지윤, 이윤석 강용석, 허지웅은 2014 대세남에 대해 토론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가장 핫한 대세남은 송일국네 삼둥이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허지웅과 박지윤은 "삼둥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먹여 살리고 있다" "삼둥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에 날개를 달아줬다"고 폭풍 공감했다.
김구라는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조선 건국 과정으로 본다면 태조가 추사랑, 태종이 이서언, 이서준, 세종이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다. 36개월도 안 된 삼둥이가 아빠 육아예능의 원조였던 '아빠, 어디가!'를 침몰시킨 장본인들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박지윤과 강용석은 "삼둥이 투입 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평균 시청률은 9~10%였다. 그런데 삼둥이 투입 후 첫 방이 12.5%가 나오면서 지금은 16~17%로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분당 그래프를 봐도 얘네들 나올 때 팍 뛰더라"라고 설명했다.
[방송인 김구라.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