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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배달앱에 투자를 했다 망했다고 고백했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 방송인 김구라, 변호사 강용석, 시사평론가 이철희는 배달앱에 대한 토론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2010년 한참 우울할 때 어떤 분이 배달앱 사업을 제안해서 투자를 했었다. 요즘 배달 앱보다 더 진보된 모델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강용석은 이어 "핸드폰으로 배달원의 위치 추적을 할 수 있고, 식당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CCTV로 공개하는 아이디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걸 누가 공개 하냐?"고 말했고, 강용석은 "맞다. 식당 주인들이 다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걸 싫어하더라"라고 토로했다.
강용석은 이어 "배달킹이라고 앱까지 나왔었다. 그런데 앱 업데이트 등의 투자과정에서 망해버렸다"고 고백했고, 김구라는 "더 우울해졌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변호사 강용석.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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